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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모든 한국 유학생에게도 너무나 큰 영향을 끼쳤다. 

 

우리 학교도 마찬가지였다.  매일 서로 볼 때마다 치솟는 환율수치를 이야기하는 것이 인사처럼 되었었고

집에서 유학자금을 받으며 공부하던 친구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전보다는 거의 두 배가 된 수업료와 생활비를 감당해야 했기에 당시 학업을 접고 한국에 들어가는

학생들만 해도 전체 한국학생의 1/3 을 차지했다.  나중에는 학교 측에서도 이런 위기적 상황을 인식하고

학비를 분할로 내게 한다든가 하는 조치를 취해주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한국에서 부도내고 미국으로 도망쳐와 갈 곳이 없어 당시 미국에서 공부하던 아들의

자취방에 도피해서 함께 산다던가,   꽤 잘 살았던 집안에서 유학을 와서 아주 상류급 생활을 하고 있던

여학생이 아버지가 대기업임원에서 잘린 후  돌아오라는 말을 거부하고, 소위 미국에 있는 한국식 룸살롱

에서 호스테스로 일하며  그 생활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등 여러 가슴 아픈 사연이 주변에서 들리곤 했다.

 

 

나는 어차피 한국에서 돈을 받아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돈이 바닥을

드러내어가는 현 시점에서  나 또한 뭔가 타결책을 내놓지않으면 안될 순간이 온 것이었다.

 

다행히 그 때 한국에서 대학 때 학점을 꽤 인정받고 들어왔고(주로 교양과목),이 곳 학점도 꽤 따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그 때부터는 풀타임제가 아닌 파트타임제로 학점을 들을 수 있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아마 나도 계속 풀타임제를 들어야 할 상황이었다면 한국에 돌아왔어야

했을 것이다.  사립학교였던  우리 음대의 엄청난 학비를 도저히 댈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파트파임제라면 내가 들을 과목 몇 개만 신청해서 계속 공부할 수 있기에 마련된 돈을 적절하게

조율만 잘하면 졸업은 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섰다.

 

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타이밍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이 말이
내 마음에 와닿게
했다. 

 

사실 난 단 한번도 내가 원하는 이 음악대학을 졸업못할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당연히 졸업하고

게다가 맘껏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듬뿍 원하는 것을 얻어서 귀국할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다.   

 

이런 나에 대한, 또 나의 미래에 대한 대책없는 무대뽀적인 믿음이 가져온 선물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 감사함도 잠시 접어두고, 나는 이 생각이 실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다시 짜야 했다. 

 

우선, 우리 학교는 일년이 3 학기로 나뉘니까 우선 한 학기는 휴학을 해서 풀타임으로 일해 학비를  

벌어놓는다그리고 그 돈으로 나머지 두 학기의 학비를 대면서 두 학기는 생활비만 버는 정도로 일을

하고 나머지시간은 공부에 집중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일하는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면서 또 일도 원할 때 많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사방에다가 아르바이트자리를 부탁해놓고 마치 하이에나처럼 어디 돈벌 때 없나 전전긍긍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녔다.

 

그러던 차에 편의점의 캐쉬어,  학교내 아르바이트,  한국식당서빙 등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중 식당일은 꼭 해야 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식사비를 아낄 수가 있고 영양보충을 실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사실 유학생활하다보면 먹는 게 부실해지기 쉽다.  먹는 것을 무시하다가 건강을 잃으면 그 것처럼

유학생활에 치명적인 것은 없었다.

 

 

따라서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했는데 매끼 외식하면 감당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일일히 만들어먹는다면

그 것 또한 금쪽 같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학교내 아르바이트와 한국식당서빙을 선택했다. 

 

 

 하지만, 학교내 아르바이트는 용돈수준밖에 되지 않았고 한국식당도 손님이 별로 없어 매우 어려워했다. 

IMF 의 영향을 받은 유학생들은 전에는 자주 가서 사먹던 한국음식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손님이 별로 없으니 일할 시간도 많이 주지않았다.  이렇게 일하다가는 도저히 학비는 고사하고 생활비로

벌기 어려울 것 같아 한달만에 그만두었다.  

 

 

그리고 곧 차이나타운에 있던 홍콩사람이 운영하는 일식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다가

써붙인 구인광고난을 보고 들어가 면접을 봤는데  이제 갓 생겨난 퓨젼풍의 일식집이었다.   일식도 팔지만

 중식도 약간 섞어서 파는.. 어떤 메뉴는 한국적인 요리도 있었다.

 

당시 IMF로 아르바이트를 하고자하는 한국인이 많았는데 이 식당에도 벌써 여러 명의 한국인이 면접을

보고 간 것 같았다.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이 되었는데 그 것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많은 손님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이었기에..

 

 

그 일식집은 매우 독특한 인적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은 홍콩사람, 종업원은 중국인, 주방장과

주방보조, 그리고 주인의 와이프는 한국인이었다.  따라서, 일도 일이지만 일하는 사람들간에 원활한

컴뮤니케이션이 되질 못했다.

 

 

중국인들은 주인이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하고  주방에 있는 한국인은 그 사람대로 주인과 종업원에 대해

이중으로 갈등을 갖고 있었다.   돈은 저번 한국식당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었지만, 일에 대한 스케쥴도

조정하기가 까다로웠고 학비를 마련할 만한 어느 정도 일하는 시간의 확보 역시 앞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트러블에 나는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일한지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을 무렵  어느 날,   학교에서 나와 아주 절친한 친구사이였던 가즈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
,  나와 함께 일본식당에서 일해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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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5월말에 도착해서 6월의 여름학기부터 수업을 들어가게 되었다.   8년 간이라는 기나긴 인고의 세월 끝에 얻은 기회였다.    단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토록 어려웠을까? 

나는 그 동안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나를 모두 버리고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내 온연한 선택에 의해서
첫 발을 내딛는 나 만의 길..     그 것이 옳은 선택이었는지 아닌지 지금은 모른다. 
하지만, 그 것은 별 중요하지 않다.     

존재지워지는 가  내 스스로 존재하는 가  

세상을 사는  이 2가지 방식에서 적어도 난 스스로 선택한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날을 기념으로 난 내 이름을 새로 짓기로 했다.    준(JUN) 이라고 명명했다.

원하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6월(June)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한국,
일본, 미국 모두 다 존재하는 이름이라는 국제적 통용성이었다.



그 후 1년 반동안 내가 기억하는 것은 연습실안 피아노 한대와 그 앞에 앉아있는 나,  그리고 아침에 보는

 하늘과 밤늦게 보는 하늘 이 것이 다였다.  

 

 

그동안 맺힌 것을 한풀이 하듯이 원없이 피아노만 처댔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20대 초반에 거의 프로수준에 오른 친구들이 수두룩한 이 음악학교에서 30살에 가까운 다 늦은 나이에 죽을둥 살둥 열심히 한다는 것은 정말 아무 일도 아니었다.   내 피아노실력이란 그들에겐 새발의 피의 피만도

못한 것임에는 삼척동자도 다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난 그 순간을 너무 사랑했고 또 감사했다.  내가 진정 하고 싶어하는 것을 8년에 가까운 반대의

세월을 인내하고  비로소 시작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난 죽을 때 눈뜨고 죽을 수도 있다는 걱정만큼은

안하게 된 것이다.

 

 

피아노연습실에서 또 강의실에서 그렇게 나는 꿈과 같이 음악에만 푹빠져 1년 반을 지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미셀 카밀로(Michel Camilo).   그는 쿠바출신으로 미국에서 테크닉과 예술적 감성 거의 전 부분에서 완벽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라틴리듬을 근간으로 한 그의 음악은 에너지 그 자체이다!!


 

전 세계에서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이 곳에 모여든 학생들,   학교 로비에 있다보면  정말 인종의 도가니를

느끼게 할 만큼 다양한 나라, 다양한 민족온갖 인종들이 넘실거리고 있었고, 영어가 아닌 음악이란 또

다른 위대한 언어로 왕성하고도 치열한 교류를 하고 있었다.

 

더할 나위없이 행복했다.  또 나는 일어가 가능했기에 일본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 그 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부하고 때로는 한국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유명뮤지션의 공연도 서울 시내의 영화를 보러가듯, 값싸게

보러가면서 꿈결 같은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나 꽤 벌어갔다고 생각했던 자금도 1년이 넘어갈 때쯤 거덜이 나기시작했다. 보스톤이 워낙 물가가

비싸고 학교 학비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버는 돈은 전혀 없었고.. 

 

게다가 기고만장했던 한국에 벼락 같은 찬물을 끼얹었던 그 이름하여 IMF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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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시 한국에서의 대기업 직장 생활에 염증을 내고 있었다.


회사야 지금은 초일류기업이 된 든든한 회사였 지만  원래 음악에의 꿈이 있었던지라 기술부 엔지니어로 취직했던 회사생활은 나에게 숨막히고 답답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난 대학 4학년 때 퓨젼재즈계 그룹으로 앨범을 냈지만 소위 뜨지 못하고 졸업 후 취직을 했었다.


그 회사에 입사한 이유는 소위 “7-4라하여 당시 7시 출근 4시 퇴근이라는 환상적인 조건 때문이었다.   그래서 원래 의도했던 것은  퇴근 후 음악활동을 하려는 단순하고 순진한 생각이었다.  집안에서 내게 대한 바램도 무시할 수 없고 나의 꿈 또한 포기할 수 없었던 당시로는 내가 찾은 유일한 합일점이었다.


그러나..
세상일이란 것이 어디 뜻데로 쉽게 가더냐? 


실지 입사하고 보니 출근시간은 맞았지만 퇴근시간은 규정된7시를 훨씬 초월해 오후 9시에 근접했다.  게다가 당시 집이 분당이었고  회사는 수원이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도 2시간30,  , 출퇴근시간만 길바닥에서 장장 5시간을 소비했다.   더군다나 마지막 철퇴를 가한 것은  휴일과 주말에 더 자주 회사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    운명은 나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너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   음악을 하려면 제대로 도전해보고 아니면 지금 회사생활에 몰두하라!
정말 쉽지않은 결단의 순간이었다.  이 판단으로 내 인생의 향방이 송두리째 좌우될 수 있으니..

 

 

결국 제대로 한번 음악공부를 하러 떠나자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사실 난 뼈아픈 기억이 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건축과 지원이 집안의 반대로 좌절되었던 기억이다.  그 이유는 건축과보다는 기계공학과가 더 취직이 잘되고 안정된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고집을 피우다 결국에는 꺾였다.  그 후 기나긴 방황이 시작이 되었고 내 꿈을

타협해버렸다는 자책감에 대학생활을 고통속에 보냈다.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꿈이 없는 삶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그 때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리고 난 앞으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면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는 날이 선 결심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었다
.

 

 

그 때 난 딱 2가지를 나에게 물었다.

 

 

네가 나중에 이 세상 떠나기 전 눈을 감을 때 이 결단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나?

 

그리고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이 것이 맞나?

 

 

이 두가지가 다였다.   대답은 Yes.    그럼 하는 거지.

 

이것저것 계산하고 따졌으면 결단을 내리지 못했을 거다.

 

 

주변의 반대라는 건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유학자금이 없었다.  
미국본토에 가서 음악공부를 하고 싶다는 강렬한 바램외에는 전혀 갖추어져 있는 조건과 상황이 아니었다.

 


원래 목표로 했던 학교가 있는 곳은 미국에서도 그 중 물가 비싸기로 유명했던 보스톤.  현재 가지고 있는 내 수중의 돈은 퇴직금 포함해서 400만원정도에 불과했다.   도저히 견적이 안나온다.   남다른 생각의 전환이 필요했다. 


 

그래서 고민 고민끝에 내린 결정은 일본행.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시는 분은 다아시겠지만 일본은 지구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까지 해결하며 유학생활 할 수 있는 흔치않은 나라다.


 

대학시절 전공 (기계공학)에는 별 관심이 없어 어학(영어,일어)에 좀 투자를 해 두었던 터라 일본에 대한 낯설음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1년동안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서 그 다음해에 진학하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무작정 일본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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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운명에 대한 나의 감각을 믿어라
  인생이란 결국 내가 선택한 재료로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하는 것이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인생의 사막에서 여기저기서 나를 유혹하는
  금빛 신기루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

 

ITTYO(잇쵸) -일본식발음 일조(一兆)란 뜻-  란 내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조그마한 일본식당의 이름이다.  유학시절에 대부분의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이 ITTYO 였다.   그리고   준짱은 그 때 일본친구들이 날 불렀던 애칭이다.    

 

일본이야기 하는데 생뚱맞게 왠 일본식당이냐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에게 ITTYO 는 일본문화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존재였다

ITTYO
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재패니즈 타운가안의 즐비한 식당가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식당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파트 타임제로 일손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일본 각 지방에서 유학 온 친구, 미국인과 결혼해서 사는 일본 아줌마, 불법체류자 등 숱한 일본인 캐릭터가 내가 ITTYO 에서 일했던 2년이란 기간 동안 스치고 지나갔다.  

그 기간 동안 ITTYO 는 단지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가 아닌 커다란 일본문화종합체험소 라는 역할로 차원을 업그레이드했다.

 

ITTYO의 경험을 통해서 현미경처럼 일본사람들의 꽤나 깊은 마음속까지 엿볼 수 있는 섬세한 관찰력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폭넓고 동시에 선명한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것은 망원경처럼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상상력을 자극했고 여러 아이디어 발효로 연결되었다.


무엇보다 한국도 일본도 아닌 제 3자의 나라인 미국의 일본식당에서 한국인으로서 일한 독특한 경험은 나에게
한국과 일본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를 나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그 것은 세계화라는 테마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일하면서 순간순간 내 나름대로 깨달았던 일본인의 장단점, 또 다양한 일본인을 통해 듣는 일본에 대한 지식과 각종 정보들이 있을 때마다 행여라 놓칠세라 늘 소지했던 조그만 수첩에다 번개같이 일기를 쓰듯 메모를 하곤 했었다.

그 것은 지금까지 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고 내 인생과 가치관에 다양한 자극과 영감으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ITTYO
는 주인 외에는 직원이 없는 1인 기업가 시스템 이었다.  오로지 아르바이트 형태로만 사람들을 고용해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가 잘 맞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고 있었다.   작은 규모였지만  매출과 수입은  ITTYO 보다 2배 이상 큰 레스토랑보다 오히려 2~3배 더 많이 내고 있었다.

난 그 들과 함께 일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효율적 시간 관리, 공간 관리, 시스템적인 사고방식, 매뉴얼화된 프로세스, 생산성 높은 작업방식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나는 세계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도요타의 생산방식이 어떻게 일본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것은 점점 발전해서  ITTYO 에서 배운 시간, 공간, 사람의 관리방식과 효율적인 시스템, 매뉴얼화 등 일본 특유의 경영방식을 내 개인 삶까지 확대해서 적용시켜 보자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 것을 실천해 나가면서 한국과 일본의 장점이 만날 때 발생하는 커다란 에너지, 그 가공할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고  그 이후 이 테마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가 되었다.

 

이 작지만 꽤 두툼한 수첩이 2권을 넘어갈 무렵,  언제 한국에 돌아가면 책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용광로같이 활활 타올랐던 20대의 열정으로 ITTYO 에서 만났던 일본..  앞으로 쓸 이 글은 그 때의 수첩이 풀어내어가는 스토리다. 

 

재미있지만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찰리 채플린 영화처럼  내 기억 속에 남겨져있는 ITTYO 의 숱한 스토리들...    하나 둘씩 끄집어 내어보니 마치 몇 십년 된 일기장을 꺼내보는 것처럼 내 감회도 새록새록 새롭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일단락하고 또 다른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시점에서 나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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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소셜미디어 포럼 11차


이번에 모실 강사님은 본 글로벌소셜미디어포럼을 운영하고 계신 코페니아대표 전진용님 입니다.

음악프로듀서, 일본지식경영전문가, 소셜미디어전략가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약하는 이 시대의 르네상스형 인간입니다.

엔지니어에서 아티스트, 기업가로, 한국에서부터 일본, 미국으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직업을 크로스오버하는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그 경험의 컨버젼스와 소셜미디어가 만나면서 녹여낸 자기경영과 글로벌리더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산물로서 한일의 장점을 결합한 자기경영프로그램인 코페니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강의 및 집필, 그리고 각종 콘텐츠와 이벤트기획, 제작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발간한 저서[재즈스타일]내용을 근간으로해서 불확실성, 글로벌화로 대표되는 이 시대에서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명쾌한 강의를 해주실 것입니다.




초청강사 : 전진용


강의주제
글로벌 시대, 이제는 재즈스타일만 살아남는다!

부제 : 글로벌한 소셜미디어 생태계 구축하는 법 (미국, 일본, 한국의 소셜미디어비교)

 

 

 

 

강사님 학력 & 약력

 

현재

코페니아대표
한일음악교류연구소 소장
일본지식경영연구소 소장
글로벌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소장


전문분야

 

1. 음악 프로듀서

1) 음악,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획 & 제작

2) 에듀테인먼트 공연 이벤트 기획 & 제작

 

2. 일본지식경영전문가

1) 코페니아 아카데미 한일의 장점을 결합한 자기경영교육, 일본전문가양성

2) 한일 비즈니스&문화교류 Project Manager & 컨설팅

 

3. 글로벌소셜미디어전략가

1) SNS, 소셜미디어강의 및 컨설팅

2) 글로벌소셜미디어 기획&디자인

3) 아시아형 글로벌리더쉽 & 1인창조기업 글로벌전략 강의

학력
한양대학교 기계설계학과
Berklee College of Music (Music Synthesis / Multi-Media 전공)

경력

퓨젼재즈그룹 [시실리-時失里]활동 ( 작사/작곡/편곡, Keyboard )

삼성SDI 기술부

ITTYO Japanese Restaurant (in Boston) 주방장, 매니저

MAKI – 일본계 명품백화점 (in New York) 영업

시사일어전문학원 (YBM 강남) 일어 강사

인덕대학교 / 한서대학교 / 예원예술대학교 / 호서대학교 강사

월드뮤직밴드[Find Lost River] 음악감독

한일음악교류연구소  공연기획

일본 하드코어-재즈그룹 Soil&Pimp Sessions 공연기획 (EBS-Space )

일본 퓨젼재즈그룹 Meltin’ Pot 공연기획 (EBS-Space )

월드뮤직밴드 [전진용과 Find Lost River] (EBS-Space )

한일공동기획1차 한일음악페스티벌 “ BIG WING MUSIC FESTIVAL” 기획및 주최

(장소 : 일본 시모노세키시민회관 - 1300)

한일축제한마당 운영위원 자원봉사팀장 (http://www.omatsuri.kr/)



저서

재즈스타일 (2010) – 새빛출판사

 

2009, 블로그로 살아남다 (공저)

온라인 오프라인에 접속하다 (공저)

비즈니스 2.0과 블로그 (공저)

블로그입문서[Blogger's Survival]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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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매주 수요일 PM 07:00~09:00 강의 후 간단한 다과파티를 통한 친교시간 (회비 만원, 학생 5천원)

- 코페니아 사이트와 회원 블로그, 코페니아 엔유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생중계 환영합니다.

- 코페니아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아시아인들의 교류, 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자원봉사해줄 운영위원 모집 중(기획홍보&마케팅, 행사진행, 스터디그룹 기획&운영 etc)


 

 

 

일시 : 2010 5 26 (수요일)

 

PM 07:00 ~ Introduction

PM 07:20 ~ 초청강사 특강  

PM 08:40 ~ 질의응답 신입회원 소개

PM 09:00 ~ 소그룹모임 & 네트워크

 

 

 

- 준비물 : 회비 1만원, 학생(5천원), 명함 30
 

장소 :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파리바게뜨끼고 우회전 150m 직진후 à 좌측 화인빌딩(“천년학이 우렁먹는날식당 오른쪽 건물)  2층 비젼홀딩스


       

 

 

문의 : 매니저 문석규 (010-6229-0476)

 

 

인터넷생중계 : http://live.andu.com/copa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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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8 11: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목이 쏀데요?^^
    • 2010/05/18 11: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ㅎㅎ 포럼때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2. 2010/05/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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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좋아하는 1인이어서 당연히 신청함돠~
    • 준짱
      2010/05/18 17:3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박성미님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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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소셜미디어 포럼 10차


이번에 모실 강사님은 현재 블로그코디 대표님으로 계시면서 블로그마케팅, 블로그활용교육 을 시작으로 현재 소셜미디어전문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블로그 아카데미 대표강사 로서 1인창조기업의 전문멘토링도 함께 병행하시며 새로운 온라인 IT벤처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아이디어&비즈니스 성공전략 에 대해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명쾌하게 공개해주실 것입니다,




초청강사 : 정기수


강의주제 :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아이디어&비즈니스 성공전략

 

 

 

 

강사님 학력 & 약력

 

현재

블로그코디 전략기획 창업주


 
학력

열린사이버대학교 재학중


경력

2008.10  브이코아/블로그 마케팅/

2008.10 ~ 09.03 이브닝신문사/블로그 전문교육/(교육 이수 6기생 까지 배출)

2008.10 ~ 09.10 블로그아카데미/블로그 전문교육/(교육 이수 4기생 까지 배출) /진행중

2009.5 ~ 10 고도몰/블로그 마케팅/(교육 이수 5기생 까지 배출) 진행중

2009.1   유엔미래포럼/블로그 교육/

2009.5   WeCEO 클럽/검색,마케팅/

2009.6  경찰청/블로그 교육/

2009.8  서울시우회/블로그 교육/

2009.8  유통과학연구회/검색 마케팅/

2009.09 세리포럼"영유경"/블로그 교육/

2009.9  한세대(e-biz)/CEO 특강/

2009.10 WeCEO 클럽/트위터 교육/

2009.10 뷰티가이드/트위터 교육/

2009.10 한세대(e-biz)/트위터 특강/

2009.11 용인송담대(경영정보학과)/블로그 교육/

2009.11 노노스 블로그제작 성공패키지 교육 진행 /

2009.12 1인창조기업협회/블로그 교육/

2009.12 호서글로벌창업대학원/블로그 교육/

2009.12 국가브랜드위원회/블로그 교육/

2010.01 뷰티빅/트위터 교육/

2010.01 기정원R&D센터/트위터 교육/

2010.03 브이코아/트위터 교육/

2010.03 후이즈몰/트위터 교육/

2010.03 전남공무원교육원/트위터 교육/

2010.04 Weceo/트위터 교육/

2010.04 GNG프로덕션/트위터 교육/

2010.04 전남공무원교육원/트위터 교육/


전문분야 & 보유기술

 

개인 및 기업 다수/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1인창조기업협회 멘토 [컨설턴트]

 


Etc.

 회사홈페이지 : http://www.blogcodi.com

 회사홈페이지 : http://cafe.daum.net/blogacademy

 개인 블로그 : http://twitter.com/crissjay

 커뮤니티 : http://vcore.kr


 


 

 


 

<공지>

 - 매주 수요일 PM 07:00~09:00 강의 후 간단한 다과파티를 통한 친교시간 (회비 만원, 학생 5천원)

- 코페니아 사이트와 회원 블로그, 코페니아 엔유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생중계 환영합니다.

- 코페니아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아시아인들의 교류, 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자원봉사해줄 운영위원 모집 중(기획홍보&마케팅, 행사진행, 스터디그룹 기획&운영 etc)


 

 

 

일시 : 2010 5 12 (수요일)

 

PM 07:00 ~ 초청강사 특강

PM 08:40 ~ 질의응답 신입회원 소개

PM 09:00 ~ 소그룹모임 & 네트워크

 

 

 

- 준비물 : 회비 1만원, 학생(5천원), 명함 30
 

장소 :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파리바게뜨끼고 우회전 150m 직진후 à 좌측 화인빌딩(“천년학이 우렁먹는날식당 오른쪽 건물)  2층 비젼홀딩스


       

 

 

문의 : 매니저 문석규 (010-6229-0476)

 

 

인터넷생중계 : http://live.andu.com/copa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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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난 ‘안정’이란 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안정이라는 환상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반대로 원하는 과를 선택하지 못하고 대학에 들어와 기계과를 전공하게 된 나는 많은 대학 선배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 접했던 선배들의 모습에서 내가 발견한 ‘안정’이란 모습은 한마디로 “학점만 적당히 잘 받고 무난히 학교생활하면 우리나라 대기업은 골라 들어갈 수 있어”라는 것이었다. 취업이야 나중에 3, 4학년에 가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되니까 1, 2학년은 마음껏 놀라는 선배의 조언이 당시 난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매일 당구치고 술 마시고 미팅하며 윗 선배들의 라이프스타일, 직업관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동기들을 보면서 난 같이 어울릴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난 그런 ‘안정’엔 조금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적당히 해도 취직이 보장 된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에게는 족쇄를 채우려는 달콤한 미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당시 남들이 보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대학에 인기학과 전공으로 그럴싸하게 보이는 안정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마음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안정과 내 인생에 대한 의미를 세상에 떠넘겨버리고 내 꿈과 미래를 그런 ‘안정’ 따위로 타협했다는 자책감으로 내 스스로가 증오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진정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도 모르면서 무엇이 안정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뚜렷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고통보다 지루함을 못 견디는 나는 그런 매일의 삶이 정말 재미가 없었고 박제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좌절된 꿈을 찾기 위해 무척 방황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창작에 대한 욕구는 나를 음악동아리로 이끌었고 대리충족인 격으로 음악을 접하다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다. 입대한 가장 큰 이유는 군대에 있을 동안 이 잘못 끼워진 첫 단추를 해결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군대에 있으면서 취사병, 공구병, 밴드부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 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차츰 원하는 것을 가닥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 갔고 그 무렵 재즈를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안정이라고 하면 쌍벽을 이루듯이 떠올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돈’과 ‘현실’이다. 수많은 꿈과 도전이 이 두 단어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그리고 이 두 단어로 모든 것을 해명하고 합리화시켜버리는 것 또한 많이 보았다.

그러나 나는 안정이라는 현실적인 목표가 주는 경쟁이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 있다고 하자. 수많은 젊은이들이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한다. 그러나 입사와 동시에 나와 비슷한 생각, 경험 그리고 가려는 방향이 같은 수많은 사람들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같이 쌍코피 터지는 경쟁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비슷비슷한 조건과 경험의 사람이 같은 방향을 향해서 뛰어가는 것처럼 이기기 힘든 경쟁은 없기 때문이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기에 더욱 치열하고 때론 비겁해지기도 한다. 때로는 나는 사라지고 경쟁만 남기도 한다. 

새로운 안정의 기준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변화가 곧 안정이다. 고정되고 안착된 것은 불안정이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안정의 기준을 재즈에서 찾는다. 재즈 음악, 재즈스타일, 재즈경영의 본질은 ‘변화 추구’에 있기 때문이다.  


<재즈스타일의 ‘안정’>

첫째, 내 안정의 기준을 내가 선택한다.

천편일률적으로 이야기하는 안정된 직장, 주택, 자동차 소유가 아니라 어떤 이는 귀농을 해서 많은 돈은 없더라도 자연을 벗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 안정일 수가 있다. 일단, 내 안정의 기준을 내가 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철학 등 주체적인 판단기준이 서 있어야 한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선 다소 이기적이 되어야 한다.
전설적인 영국의 팝스타 데이빗 보위가 있다. 어느 날 그는 영국 왕실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작위를 받게 되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 이유는 이렇다. “나는 누군가로부터, 특정 형식에 의해 내 음악을 검증받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 독립된 존재이다. 나는 내 자신을 위해 음악을 한다.”

재즈스타일의 ‘안정’이란, 무엇보다도 내 인생에 대한 스스로의 철학, 가치관이 단단히 서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그 의미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한 대로 성취감과 만족감이 충족될 때 진정한 안정을 느끼는 것이다.

둘째,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균형을 잘 조절한다.

잘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더 안정되어 있다. 왜냐하면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는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나보다 더 싼 임금에 일도 더 많이 하고 더 잘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나는 그 일을 평생 못할 수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것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당장 돈을 벌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런 경우, 돈을 당장 벌 수 있는 일을 해가면서 하고 싶은 일과의 균형, 혹은 하고 싶은 일을 돈이 되는 새로운 각도로 접근해가면서 해결책을 모색해나가야 한다. 

셋째, 진정한 안정을 원한다면 불안정한 길로 떠나라.
 

흔히 요즈음 젊은이들은 소위 안정된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입사하려고 하는 추세가 대세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안정되게 월급을 꼬박꼬박 제공해주고 ‘갑’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게 된다. 그러다 세월이 많이 흐른 어느 날, 대기업에서 구조조정을 하면서 투자대비 능력으로 보았을 때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원들을 가차없이 퇴출하기 시작한다. 중년을 넘긴 나이에 정글 속에서 생존법칙을 처음부터 다시 찾아나가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했던 최선의 선택이 오히려 최악의 불안정한 삶으로 인도하는 꼴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반면, 역으로 현실적이지 않고 안정과도 거리가 먼 길이 있다. 그 길을 선택하는 자는 분명 극소수일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는 그 길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는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꿈에 대한 열정,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목표의식이 투철할 수밖에 없다. 처음 가는 길이다 보니 늘 긴장하며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외부가 위험하고 불안정하기에 안정의 요소를 자신의 내부로부터 찾을 수밖에 없다. 자연히 자신의 내부가 단단해진다. 철학과 생각, 판단력이 올곧게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안정되지 않은 길을 가라. 그 길을 가게 되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에 개인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그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낯선 길을 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체험을 갖게 된다. 그 경험을 다른 이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 되도록 재창조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경쟁상대없이 오롯이 나의 길만 걸어가면 될 것이다
.

스스로 위기를 만들어 기회를 창출하는 것, 지금껏 나의 인생여정에서 소중하게 깨달은 성공의 열쇠다.


넷째, 커다란 세상의 소리가 아닌 조용한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세상에는 스스로에게 소외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보다 변덕 투성이인 세상의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고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 안정이란 결코 밖으로부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자기 내면의 저 안쪽 깊숙한 곳에서부터 다가오는 것이다.
군대에 있을 때의 시간 그리고 휴학계를 1년 더 연장하고 가진 나와의 대화시간은 앞으로의 내 인생의 꿈과 목표를 다시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욱이 복학을 8개월 정도 남겨놓고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6개월이란 시간은 한국을 벗어나 세상의 협박과 부모의 욕심이 제거된 환경에서 내면의 나와 철저하게 독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는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고 다시 내 인생의 목표를 재정비하고 머나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저 마음 한쪽 깊은 구석에서 웅크리고 숨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손을 내밀어 따스한 대화를 시도해봐야 한다.

다섯째, 감정의 변화와 상관없이 지속할 수 있는 행동력, 실천력을 갖춰라.

누구나 다 열심히 한다.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은 감정의 기복이 있을 때,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도, 심지어 최악의 경우가 닥쳤을 때다. 그때 바로 허물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원래 해오던 대로 변함없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그런 지속할 수 있는 행동력, 실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매우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내 감정과는 별도로 내 행동과 실천에 의해서 내 인생은 세상과 접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내 감정상태가 아닌 내 행동과 실천이다.
보통 자기관리라고 한다면 몸매, 외모를 많이 얘기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정관리, 행동관리, 표정관리다. 나의 기복 있는 감정상태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비교하지 말라, 당신 스스로 존재하라.

진정한 안정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나온다. 누구보다 더 뛰어나야 내 존재감을 부여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승자와 패자가 뚜렷이 갈리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비교를 통해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어한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스스로 지닌 차별적인 핵심요소는 방치해두고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 한다.  그런 식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 자신의 정체성으로 스스로 존재하지 않으면 강력한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파레토의 법칙에서 롱테일의 법칙으로 선회한 지 오래다. 그리고 그것은 블랙 스완으로 날아올랐다. 이제는 0.1%의 소수가 전 세계를 바꿀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소수가 여러분이 될 수도 있다. 당신 고유의 색깔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킨다면 지금과 같은 롱테일의 시대에서는 반드시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가장 안정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은 ‘자기’답게 사는 길이다.

일곱째, 항상 가슴 뛰게 만들어라.

가슴이 뛰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대에 대한 설렘으로 뛰는 경우, 절박한 위기의식을 느꼈을 경우, 사랑에 빠졌을 경우, 이때 나는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안정된 환경은 결코 내 가슴을 뛰게 만들지 못한다.
일에 대한 성취감으로 가슴이 뛰건, 사랑으로 가슴이 뛰건, 부당한 상황으로 인한 분노로 가슴이 뛰건, 무엇인가에 강력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태는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이것은 온갖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불러온다.

여덟째, Best One이 아니라 Only one, 나만의 영역을 개척하라
남보다 더 큰 집, 더 많은 연봉, 더 비싼 외제차를 갖추어야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늘 Best one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설령 최고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2, 3인자가 1위의 자리를 노리고 도전하고 있는 이상 결코 편안하지 못하다.
그러나 나의 차별성이 확고하게 반영이 된 Only One의 영역이 있다면 그곳에서는 경쟁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예술작품처럼 그것 하나만이 의미 있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세상의 빠른 변화와 동종업계의 무차별한 공격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 페이스대로 안정되게 자기 영역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아홉째, 0.2% 결핍의 상태를 유지하라.

안정이란 100%가 다 채워진 상태를 일컬음이 아니다. 완전함을 위해 노력하는 상태, 그것이 안정된 상태다. 그래서 약간은 불편한 상태, 부족한 결핍의 상태가 계속 지치지 않고 활동하게 만드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스스로 100% 완벽하다고 인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바로 그 순간부터 영민하게 깨어있던 야생의 생존본능이 둔감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나락과 퇴보만 남았을 뿐이다.

0.2%의 결핍상태는 내 자신을 안주하지 않게 만들고 정진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여러분께 감히 제안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안전한 길을 선택하지 마시고, 모두가 인정하지 않지만 내가 인정하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모험의 길을 가시라고.

진정한 안정됨이란 무엇보다도 내 인생에 대한 스스로의 철학, 주관이 단단히 서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성취감과 만족감이 충족될 때 온다. 결국 안정이란 나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환경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나를 안주시키지 않고 고통과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불안정함이 안정된 길이라는 말이 된다. 정말 안정된 삶을 살고 싶으면 불안정과 친숙하게 지내라. 즉, 안정과 불안정은 동전의 양면이다. 

진정한 안정은 변화다. 재즈스타일식 안정을 추구하라. 그러면 불안정과 불확실한 상황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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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페니아 초청특강 강학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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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장기적인 전략이 있어야 수익모델이 가능하다.

단기적인 웹에이전시나 개발업체는 당장의 프로젝트에 익숙하여 꾸준한 연구투자가 잘 되지않음.

 

SNS 100년 이상이 된 개념이며 사회적 제도, 복지정책 등의 의미를 가진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다음까페, 싸이월드, 네이트온도 일종의 SNS이며 IT개념만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인간관계를 포함한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럴마케팅, 공동마케팅, 제휴마케팅이 용이해진다. 상품구매, 영화평 등에 반영되어 효과적인 광고가 된다. 파급력과 파워가 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맺게 해주는 서비스가 SNS-> 

정치 경제 놀이 문화 유통 제조 각분야에서 공유, 참여, 개방으로 Power 발생

Data-> Information -> Data -> Information의 순환단계를 통해 가치있는 정보가 누적되고 활용된다.

 

과거에는 소수 중앙 특별그룹에서 주요 콘텐츠가 생성되었으나 웬2.0시대에는 다양한 매체(미디어)를 통해 개개인이 누구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U-stream은 현재 수익성은 없으나 소프트뱅크 손정의가 200억을 투자할 만큼 잠재성이 크다.

 

동영상은 과거에 사용자가 참여할 경로가 제한되었으나 방송의 출현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유튜브는 공유 배포를 자유롭게 하도록 허락하여 Social Media라고 할 수 있다.

 

SNS의 조건- 참여 공유 개방의 정신

 

As is Media- 신문, 홈페이지 등. 일방향 소통

Social Media- 사용자 중심 미디어가 생성된다. 자신이 배포, 홍보하는 채널로서 기능한다. 쌍방향소통

 

SMC(Short Message Contents)기반 SNS-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야그 등등

 

CNN 2004년 트위터에 주목하여 뉴스취재와 보도에 활용.

오바마가 대선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를 효과적으로 활용

한국의 경우 김연아의 트위터가입이 화제의 뉴스가 되며 확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Tweet(한건)이 최근에는 초당 600개 하루 5천만개의 글이 올라온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의 미투데이의 회원수가 120만이라고 하지만 실제 페이지뷰, 방문자, 체류시간은 트위터가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는 시골장터와 비슷하다. 온갖 상품과 서비스, 구경꾼, 고객이 뒤섞여 다양한 대화, 잡담을 하는 공간. 자유로운 이동과 간편성이 특징이다.

 

사용자 증가이유

1.     쉬운 이용법- 140자 입력칸과 Time Line이 보인다.

팔로우잉- 자신이 메시지를 읽는 사람, 팔로우어- 자신의 메시지를 읽는 사람

2.     빠른 정보전파와 혁신- 공감한다는 의미로 RT(retweet)를 하면 순식간에 주변 팔로워들에게 퍼져나간다. 뭉쳐서 퍼지고 반응하는 사람이 급속히 늘어난다. 멘션(mention)- 답글

3.     이용자의 자유의지

공유, 인간관계형성, 실시간 질문과 답변, 브랜딩, 홍보 및 이벤트 등

쉽게 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끊을 수도 있다. 블록기능- 50명으로부터 블록되면 퇴출된다.

 

사례로 보는 트위터 Power

허드슨강에 2009 1 5일 항공기가 비상착륙하였는데 발빠른 트위터전파로 155명 전원구조.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사례이다.

 

2009 4월 이집트 반정부 시위대에 대학생이 체포되었는데 Arrested로 전파되어 구출

 

2009 6월 이란사태때 차단된 언론에서 생생한 총격현장을 올려 세계에 보도됨.

2009 10월 서울 파이낸스 센터 화재발생 현장 사진과 상태 중계

한국도로공사, 국토해양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정체구간 해소.

 

1.     상위계층의 Twitter 유입- 유명인과 대화를 희망하는 일반인의 유입발생

2.     스마트폰시장의 성장- 2010년내 300만대 보급

3.     대국민이벤트- 6.2 지방선거 6.12 남아공월드컵

 

기업의 트위터진출에 대한 평가

찬성이 69% , 반대는 10%미만

사용자의 Needs- 필요한 기업정보제공, 제품의 고객센타역할, 충분한 고객의견청취 등

기업의 이벤트 홍보는 효과있을 것인가? 긍정적인 기대가 대부분이다.

 

주로 관심있는 제품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방향으로 SNS 마케팅을 해야한다.

 

트위터에 비해 Facebook은 보다 돈독하고 강력한 결합이 가능하다.

국내만 50만 사용자 돌파, 미국 Facebook은 주로 10 20대가 많다.


하루 평균 3천만명이 한번이상 글올리고 업데이트

매주 10억이상의 콘텐츠 업로드

매월 250만개 이벤트 발생

 

IKEA Facebook showroom

동영상과 태그기능을 경쟁적으로 활용하여 Facebook 사용자에게 브랜드를 계속 인지시킬 수 있었다.

 

Open 소스정책으로 많은 개발자,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기능을 Facebook에 추가할 수 있다.

 

Coca-cola 팬사이트 사례

사진 및 동영상으로 펩시와의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는 성공사례

 

1.     네트워크확대

2.     가입 및 관련그룹에 적극 참여

3.     페이스북내 브랜드명성 모니터링

4.     기업의 공개프로필 생성

5.     기업정보를 원하는 고객에게 접근법을 숙지

 

Social Community는 참여에 따른 Benefit를 제공해야 효과적이다.

 

트위터의 이벤트리스크- 오해와 비난으로 트위터의 전파력에 역효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악플과 의심으로 가입자까지 탈퇴하게 됨.

 

사용자들은 일방적인 홍보에 신뢰를 하지않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해야한다.

 

 

3N

정보욕구+지원+관계(information, CS, relationship)

 

조직내 Social Media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2.   포럼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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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포럼 안내

 

 

초청강사 : 손정일


강의주제 : 트위터와 아이폰을 활용한 성공하는 마케팅전략

http://copanea.com/entry/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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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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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스타일 vs 재즈스타일

 

“너희들은 내 악기야. 난 오케스트라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거고 너희들은 그 부속품이라고! 늙은 악기, 젊은 악기, 울며 뛰쳐나간 똥 덩어리 악기, 카바레 악기, 회사 다니는 악기, 대드는 악기! 아니! 너희들은 그냥 개야! 난 주인이고! 그러니까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나 짖으란 말이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중에서)

강마에는 부르짖는다. 처음엔 단원이 반발하다가 나중에는 그에게 복종하게 된다. 그는 너무나 탁월했고 무엇보다 그들 개개인으로서는 그 어떤 연주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1세기 웹 2.0 시대에 강마에와 같은 리더를 만나게 된다면 그 회사의 직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너는 그냥 짖었을 뿐이고 난 그저 내 할 일을 할 뿐이고.” 아마 싸늘한 반응 혹은 반응 자체가 없을 것이다.

강마에 식 리더십은 정주영 회장의 밀어붙이는 불도저 정신이 통하는 산업화 시대에는 소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시대에서 이런 스타일로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1991년 100대 기업 중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고작 20여 개에 불과하다. 몰락한 기업들의 실패요인은 무엇보다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의 황제 경영, 독재 경영이 문제였다. 한보그룹과 대우그룹은 ‘정태수 회장’과 ‘김우중 회장’이라는 걸출한 창업자의 능력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곧 이들의 독선 경영으로 결국 파국을 맞았다. 대우그룹의 경우 김 회장의 “OK” 한 마디면 모든 것이 통했다.

다른 경쟁 기업들이 외환위기를 맞아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때도 대우는 김 회장의 진두지휘로 과거 1960~ 1970년대식 확장경영에 나서 몸집을 불렸고, IT 등 미래산업보다는 건설, 자동차 등 기존 사업에 돈을 쏟아 부었다. 이 같은 독단경영은 방만한 경영과 함께 재무 건전성 부족에 따른 과도한 부채를 초래하게 마련이다.

- 매일경제 2008. 8. 1자 기사 ‘그들은 왜 몰락했나’



산업화 시대에서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처럼 악보를 보고 지휘자가 시키는 대로 하면 별 문제가 없이 회사를 꾸려나갈 수 있었다. 세상 많은 것이 예측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혜안이 있고 능력이 탁월한 강력한 리더가 이끄는 데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어쩌면 더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의 시대가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 리더의 능력이 아무리 탁월하다 하더라도 한 사람이 커버하기에는 불가능한, 너무나 많고 다양한 돌발적인 상황이 항시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위의 신문기사에도 예시했듯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졌고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회장님은 쓸쓸하고 비참한 말로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이 모든 과오가 그의 독단적인 경영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재즈스타일의 등장

클래식 음악과 대조적인 음악 형태가 있다. 그것은 재즈다.

재즈가 클래식 음악과 가장 다른 점은 우선 악보가 그다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설령 악보가 있더라도 재즈연주가는 악보대로 연주하지 않는다. 악보대로 연주하는 순간 그것은 이미 재즈가 아니기 때문이다. 재즈는 즉흥연주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음악이다. 함께 연주하는 타 연주가에 따라서 그날 청중의 분위기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 내 컨디션에 따라서도 연주가 달라진다. 나에게 불특정적으로 쏟아지는 여러 신호를 받아 순간적으로 내 반응(연주)을 이끌어내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따로 리더도 없는 경우도 많다.

서로 연주를 해나가면서 곡의 흐름에 따라 때로는 내가 리더가 되기도 하고 다른 악기가 리더가 되기도 한다. 어떤 테마에 대해 일방적인 리더의 지시가 아닌 연주에 참가한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순간순간 판단해나가면서 연주한다. 여러 악기가 그리는 큰 그림 속의 자신 역할을 파악해나가면서 쉴 새 없이 포지셔닝을 해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음악을 예상할 수 없으며, 오히려 예측불허한 상황을 즐기고 새롭게 펼쳐지는 상황에 따라 음악을 즉흥적으로 창조해나가는 것이 바로 재즈가 갖는 매력이다.

지금 시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이 나오고 전 세계의 문화, 경제, 사회 등이 분열, 재조립, 통합되어가면서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 그만큼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게 되었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 놓이게 되었다. 이 즈음해서 재즈가 갖고 있는 특성은 설득력 있는 하나의 솔루션으로 다가온다.

기업은 불확실한 상황에 강한 조직이 필요하다. 클래식 스타일은 불확실성을 감내하지 못한다. 악보처럼 이미 정해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악보가 없는 한 클래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즉흥적이고 자유로우면서 서로 기본 룰을 지켜나가는 ‘재즈스타일’형 조직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21세기 경영자도 재즈연주가처럼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벌어지는 다양한 돌발상황과 전 세계로부터의 수많은 마이크로트렌드에 대하여 즐기듯 대응해야 하는 시대다. 조직의 직원들에게도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와 때로는 주인의식마저 이끌어 내야 하는 능력이 앞으로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덕목인 것이다.

끝으로 개인으로서도 재즈스타일은 훌륭한 생존방식이 될 것이다. 비교하지 않고 그냥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 자신의 ‘다름’을 체계 있고 단단하게 구성해나가는 사람, 어떤 예기치 않았던 위기상황에도 즉흥적이지만 훈련된 반응으로 그 난관을 타개해나가는 사람, 재즈연주가가 단독 연주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마든지 다른 악기와 다양한 콤비네이션이 가능하듯이, 혼자서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다른 기업이나 개인과도 필요시에 기민하게 결합되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수 있는 역량이 앞으로는 요구된다.


앞으로 생존과 번영의 핵심 키워드는 창조다. 창조가 태어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한 시대적 요구이다. 그 풍토는 맞다 틀리다 따지며 사는 것보다는, 그리고 틀리지 않으려고 안정적이고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것보다는, 좀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이내믹하고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많은 풍요로운 삶을 사는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실수를 또 다른 창조의 실마리로 만드는 재즈스타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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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소셜미디어 포럼 9차


이번에 모실 강사님은 현재 소셜미디어와 마케팅연구소 대표님으로 계시면서 마케팅제휴담당자모임인 마제모의 운영진으로서 비즈니스제휴를 전문적으로 해오시는 분입니다. 이미 1000 여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코디네이션 그리고 제휴와 영업을 대행, 컨설팅을 해오셨습니다. 현재는 온라인마케팅과 소셜미디어전문가 로서도 활발하게 강의활동을 해오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페이스북, 포스퀘어,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활용사례와 그 적용 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실 것입니다.


 

초청강사 : 김대중


강의주제 : 페이스북, 포스퀘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활용사례와 그 적용

 

 

 

 

강사님 학력 & 약력

 

현재

 ) DreamJ Communication 대표

 ) 소셜미디어와 마케팅 연구소 대표 



경력
제휴, 마케팅, 소셜미디어 전문가

중소기업청
르호봇1인창조기업,

블로그피알
창업길라잡이,

TOZ
유통과학연구회
기획연구회
브이코아

마제모
영유경
2Jobs 


 

* 컨설팅 업무

1. 오프라인업체들의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컨설팅

2. 온라인 업체의 비지니스 코디네이터

3. 마케팅 컨설팅

4. 기업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관련 컨설팅, 실행

 

* 교육 업무

1. 제휴와 마케팅, 트렌드 강의

2. 제조, 총판 업체들을 위한 판로개척하기 강의

3. 블로그 개설 및 활용하기 강의

4. 소셜 미디어 사례와 활용


- 1000여 이상의 업체와의 미팅으로
비지니스코디네이션과 제휴, 영업을 대행,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 주 컨설팅 업체
- 웨딩 업체 제휴,마케팅 컨설팅
- 온라인 쇼핑몰 제휴,마케팅 컨설팅
- 오프라인 유통 업체 제휴,마케팅 컨설팅
- 오프라인 체인점 제휴,마케팅 컨설팅
 
 회사홈페이지 : http://biz4biz.kr

 


 

<공지>

 - 매주 수요일 PM 07:00~09:00 강의 후 간단한 다과파티를 통한 친교시간 (회비 만원, 학생 5천원)

- 코페니아 사이트와 회원 블로그, 코페니아 엔유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생중계 환영합니다.

- 코페니아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아시아인들의 교류, 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자원봉사해줄 운영위원 모집 중(기획홍보&마케팅, 행사진행, 스터디그룹 기획&운영 etc)


 

 

 

일시 : 2010 4 28 (수요일)

 

PM 07:00 ~ 1인 방송강좌 (인터넷 개인방송국설치에서 운영까지)

PM 07:40~ 초청강사 특강

PM 09:30~ 질의응답 신입회원 소개

PM 09:40~ 소그룹모임 & 네트워크

 

 

 

- 준비물 : 회비 1만원, 학생(5천원), 명함 30
 

장소 :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파리바게뜨끼고 우회전 150m 직진후 à 좌측 화인빌딩(“천년학이 우렁먹는날식당 오른쪽 건물)  2층 비젼홀딩스


       

 

 

문의 : 매니저 문석규 (010-6229-0476)

 

 

인터넷생중계 : http://live.andu.com/copa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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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풍당당
    2010/04/26 13: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처음으로 참가신청합니다.
    직장인입니다.
    • 준짱
      2010/04/26 16: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반갑습니다. 포럼당일에 뵙겠습니다.
  2. 2010/04/27 13: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신청합니다...........댄스스포츠아카데미원장/기업체행복강사입니다....010-4395-8388 아이폰 감사합니다
    • 2010/04/27 16: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왕별 원장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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