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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5. 끝이 있는 이야기 -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가치를 보여줘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다섯번째 시간입니다. 

한국이 드디어 나이지리아를 꺾고 최초로 원정 16강에 올랐네요.  대한민국이 들썩입니다. 내일이면 또 다시 도전이 시작되네요.  8강까지 가기를 기원합니다.

 

# 1

오늘 이야기는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벼랑”, 해방“, 죽음”, “완성등 사람에 따라 또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겠죠.

저는 하면 최선이 떠오릅니다.   왜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오늘 끝장 본다”, 이 말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제가 뒤늦게 재즈를 공부하면서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재즈란 음악에 매료된 것은 솔로(Solo)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솔로(Solo)”란 혼자서 하는 즉흥연주를 말함입니다.  재즈를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처음 재즈연주자가 악보도 없이 즉흥적으로 멋진 멜로디를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 어떻게 저렇게 멋진 멜로디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을까?”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즉흥연주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저를 재즈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와서 재즈를 공부할 때 솔로(Solo)”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상당기간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잘 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고민 끝에 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재즈고수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 때 이 친구가 내게 했던 답변은 심플했습니다.

 

끝을 정해놓고 연습해봐

 

 

, 다시 말하면 8마디면 8마디, 16마디면 16마디, “마디수를 미리 정해놓고 그 안에서 멜로디를 완성시키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었죠.

사실 그 때까지 제가 한 연습방법은 을 정하지 않고 마냥 멜로디를 만드는 연습을 했거든요.

 

그 친구조언을 받아들여서 그 방법대로 연습을 해보니 정말 실력이 느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디수를 정해놓으니 텐션(Tension)이 느껴지고 집중도가 높아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마디수안에서 멜로디를 완성해야하니 멜로디의 기승전결운영법, , 시간구성력이 키워지고 짜임새가 좋아지고 밀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이 것은 정말 인생과 같다!라고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

 

인생도 끝이 있는 이야기.  사람은 언제가는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그 끝을 인지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때로는 나태하기도 하고 관성에 따른 삶의 방식으로 새로움에 대한 힘든 도전보다는 안락한 현상유지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 시한부 인생이 선언되거나 정말 죽음을 절실히 인지하게 되면 오늘 하루를 보는 내 시선이 달라집니다. 
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죠.  죽기 전에
난 무엇을 해야 할까?””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나에게 32마디가 주어지건, 8마디가 주어지건, 1마디가 주어지더라고 그 안에서 최고의 멜로디를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것. 
그 것이 바로
내 인생을 대하는 최고의 자세라고 느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끝이 있음을 알고 임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이 일생이 되건,  1분이 되건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연습을 하신다면 성공과 행복의 날이 가까워질 것입니다.

 


, 이제 여러분에게 단 1분이 주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가치를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 2

[재즈스타일] 책을 읽고 강연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강의와 더불어 [재즈경영] 워크샵 프로그램도 현재 Startup 입니다. 

 

1)     지난 월요일 (6/21) 창원에 있는 LG전자 에어컨 사업부 에서 강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임직원과 전사원(400)을 대상으로 재즈스타일에 대해서 2시간 정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  http://www.copanea.com/entry/204-2

 

2)     지난 화요일(6/22)에는 삼성에서 재즈경영을 소개하고 싶다는 인터뷰요청이 와서 강남에 있는 삼성타운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3)     강남역에 위치해있는 자기계발센터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7/21일 오후 730분부터 2시간 동안 특강이 있습니다.  

 

-->  http://bit.ly/aSMy6R

 

 <재즈스타일> 책소개 -->  http://www.copanea.com/notice/171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4.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이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3. 플랜 B 장전하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2. 불확실성을 즐겨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1. 악보를 찢어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서두


재즈에서
배우는 웹 2.0 성공전략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 스타일>

이젠 악보를 찢고   신이 악보가 되어라  

환상의 ‘안정’ 벗어나 재즈스타일의 ‘안정’으로 진입하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재즈와 경영이 만나다 / 예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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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MA
    2010/08/02 09: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끝을 정해놓고 연습해봐” 정말 한방이 있는 말이네요^^
    • 준짱
      2010/08/02 11: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오늘 하루도 끝을 정해놓고 삶을 살면 더 충실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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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이유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네번째 시간입니다. 

월드컵의 열기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올라 있네요.  여러분은 목이 터져라 응원하시느라 목은 쉬지 않으셨나요?


축구를 보면서 축구의 팀워크도 마치
재즈밴드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축구도 각본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멋진
발과 머리로 하는 재즈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 1

앞으로의 화두는 단연코 창의성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인은 전 세계적으로 머리가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할까요?  근래 우리 스마트폰업계가 애플의 아이폰으로부터 혼쭐이 난 후에 더욱더 이 창의성에 대한 화두는 때로는 압박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저는 그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우리가 너무 일반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 집안의 가장이 되는 이 순간까지 내가 바라는 것을 하기보다는 바람직 한 것을 해야하고,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교육받으며 자라왔습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우리는 소위 이런 평균적이고 보편적으로뛰어난 사람이 되라고 숱하게 들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원하는 대로 하는, 소위 꼴리는 대로 하는사람에 대해서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이탈자철이 덜 든 인간이라며 터부시해왔고, 세상이 많이 바뀐 지금도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느낌이 나는 것을 아직까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실 저도 소위 세계 초일류라고 칭송받는 모대기업을 그만두고 그토록 내가 원했던 재즈를 공부하러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혀를 차는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철이 덜들어서” “현실을 몰라서” “너만 생각하냐?” 등 숱한 부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입사
1년만에 회사에게 퇴직을 통보하고 입사 동기들이 송별회를 해주었을 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과감히 실천하는 네가 부럽다라는 동기에서부터 지금은 모르겠다. 나중에 시간이 흐른 후에 결과가 이 순간 결단이 옳은지 답을 주겠지에 이르기까지 격려반 우려반 섞인 눈빛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전 그 때의 선택을 제 인생의 “The Best Choice”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아주 많이 변했습니다.

 

다소 죄의식을 느끼며 자기 욕망을 추구했던 개별적 인간이 이제는 세계를 리드해나가는 인간형이 되었습니다.

이성적이고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것을 추구하던 일반적 인간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의성이 생명인 이 시대에 모두가 똑 같은 보편적 인간, 회색빛 인간이 바글거리는 데서는 결코 새로움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별적인 욕망이 거세된 곳에서는 전 세계를 꿈틀거리게 할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코 나올 수 없습니다.

 

강함보다는 부드러움, 빠름보다 느림을 찬양하는 책을 옆구리에 꽂고 다니거나,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세계여행을 떠나는 젊은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봅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단원이 일사분란하게 주어진 악보대로 그저 열심히
연주해야 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이제 산업화시대의 유물로 돌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재즈밴드의 멤버처럼 악보없이 내가 연주하고 싶은 멜로디, 리듬을 발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영감넘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새로움을 만드는 데 원천이 됩니다.

 

이제부터

해야 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좋은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모두에게 바람직한 것보다는 자기가 바라는 것을 하는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사실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테마인 재즈경영이라는 컨셉도 소위 제가 꼴리는 대로맘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꼴리는 대로내가 가는 길에 일반적 인간모두가 인정하는 행복이 아닌, “개별적인 내가진정으로 만족하는 성공과 행복이 있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

 

전 남겨진 제 삶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성으로 일하지 말고 욕망으로 놀아라

 



# 2

몇가지 공지가 있네요.  코페니아포럼은 현재 번데기에서 나비로 날아오르기 위해서 "변태기" 과정 중입니다.

1)     올해로서 6회째를 맞는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왔는데 이번에 자원봉사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일간의 가교역할을 할 젊은 친구들과 함께 몸을 부대끼며 한바탕 멋진 축제한마당을 연출하려고 합니다. 


관심계신 분은
2010 한일축제한마당 공식웹사이트
http://www.omatsuri.kr/ 에 가셔서 자원봉사모집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공사중이나 이번 주말안으로 완성될것입니다)

 

아울러 한일간의 온라인인맥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은 다음에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일 트위터인맥 일만명만들기 : http://bit.ly/9kn6xF

-       한일 페이스북인맥 일만명만들기 : http://bit.ly/9soMGz

 

2)     지금까지 코페니아에서 주최해왔던 2개의 대표포럼 <한일문화비즈니스포럼><글로벌소셜미디어포럼>은 벌써 1주년을 맞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포럼
에 대해
언제 하냐고 문의해주셨던 분들, 그리고 몇몇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말씀을 올립니다.  조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
  http://copanea.com/

 

 <재즈스타일> 책소개 à http://www.copanea.com/notice/171

 

 

재즈에서 배우는 웹 2.0 성공전략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 스타일>

이젠 악보를 찢고   자신이 악보가 되어라  

환상의 ‘안정’ 벗어나 재즈스타일의 ‘안정’으로 진입하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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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ydatchan
    2010/06/21 18: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림대에서 강의하실때 들은 학생입니다>ㅅ< ㅋㅋㅋ 꺅 제얼굴 쪼그마하게 저멀리 있네요 ㅋㅋ
    그때 정말 명강의이셨던' ㅡ'// 제가 원하는 대답을 쿡쿡쿡 찔러주셨기에 ㅠ
    그때 명함도 받았으니 조만간 메일을 보내겠습니당>_<
    • 준짱
      2010/06/23 10: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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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플랜 B를 장전하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이제 시작되는 날씨네요.  후덥지근한 것이 어저께는 마치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와있는 것 같았습니다.

# 1
여러분은 재즈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로맨틱한 색소폰의 선율,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레드와인을 마시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보통 “재즈”라고 하면 이렇게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즉흥연주(improvisaiton)”에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 ‘즉흥연주’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것은 바로 악보 없이 연주자들이 마술처럼 즉석해서 새로운 선율을 마구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 선율 하나를 마음대로 연주하기 위해 그 선율을 천 번 만 번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양한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구사할 수 있으려면 수많은 좋은 멜로디를 조각조각 영어단어처럼 쪼개어 수 천 번 반복 연습을 해서 몸에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대연주가가 돌발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멜로디를 연주해도 당황하지 않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플랜 B의 멜로디를 바로 내놓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플랜 B란 아시다시피 한 가지 방안이 안될 경우에 내놓을 수 있는 차선책을 의미합니다.

결국, 재즈의 즉흥연주라는 것도 수많은 대안을 미리 만들어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실제 연주할 때는 수많은 경험과 직관에 따라 그 중 하나를 제시하는 것이죠.
가능한 많은 대안이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으며 순간적으로 가장 적합한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직관력이, 좋은 재즈연주자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한 번 볼까요?
연주를 앞둔 재즈밴드의 음악처럼 어떤 음악이 만들어 질 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나비들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날개짓을 할 지 아무도 모르죠.  그 건 예측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일 발생할 일을 정교하게 예측하는데 수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는 가능한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을 많이 준비해두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예측을 하는 것은 그 쏟아부은 정성만큼 절대 그 해답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헛수고가 되고 허탈함에 빠져 자포자기하는 심정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미래보다는, 지금 당장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을 단지 플랜 B뿐만 아니라 플랜 C, D, 더 나아가 플랜 Z까지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또한 그 것은 그 대안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 여러 경우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좋은 훈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예측 불가능한 미래’이긴 하지만, 다양한 돌발 상황에서 내가 준비했던 플랜B가 즉각적으로 나올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플랜 B를 준비해두고 계십니까?

 

# 2
[재즈스타일] 책이 발간된 지 이제 꼭 한달이 되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월드컵 때문에 아직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네요^^

1) 책이 5/10 일 발간되자마자 5/14일에 북세미나닷컴에서 인터뷰요청이 와서 5/20일 북세미나닷컴 본사로가서  [재즈스타일]책관련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  http://www.jisiklibrary.com/   곧 동영상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2) LG전자(창원) 에어컨사업부에서 강의요청이 와서 6/21일에 전 사원(4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시대, 이제 재즈경영만 살아남는다” 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입니다.

3) 강남역에 위치해있는 자기계발센터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에서 강의요청이 들어와서 7/2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특강이 있습니다.   그 외에 앞으로 6~12시간짜리 워크샵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http://www.successshop.co.kr/

 <재즈스타일> 책소개
--> http://www.copanea.com/notice/171

재즈에서 배우는 웹 2.0 성공전략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 스타일>

이젠 악보를 찢고   자신이 악보가 되어라  

환상의 ‘안정’ 벗어나 재즈스타일의 ‘안정’으로 진입하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재즈와 경영이 만나다 / 예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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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운명에 대한 나의 감각을 믿어라
  인생이란 결국 내가 선택한 재료로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하는 것이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인생의 사막에서 여기저기서 나를 유혹하는
  금빛 신기루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

 

ITTYO(잇쵸) -일본식발음 일조(一兆)란 뜻-  란 내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조그마한 일본식당의 이름이다.  유학시절에 대부분의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해 준 것이 바로 이 ITTYO 였다.   그리고   준짱은 그 때 일본친구들이 날 불렀던 애칭이다.    

 

일본이야기 하는데 생뚱맞게 왠 일본식당이냐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에게 ITTYO 는 일본문화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존재였다

ITTYO
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재패니즈 타운가안의 즐비한 식당가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식당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파트 타임제로 일손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일본 각 지방에서 유학 온 친구, 미국인과 결혼해서 사는 일본 아줌마, 불법체류자 등 숱한 일본인 캐릭터가 내가 ITTYO 에서 일했던 2년이란 기간 동안 스치고 지나갔다.  

그 기간 동안 ITTYO 는 단지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가 아닌 커다란 일본문화종합체험소 라는 역할로 차원을 업그레이드했다.

 

ITTYO의 경험을 통해서 현미경처럼 일본사람들의 꽤나 깊은 마음속까지 엿볼 수 있는 섬세한 관찰력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폭넓고 동시에 선명한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것은 망원경처럼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상상력을 자극했고 여러 아이디어 발효로 연결되었다.


무엇보다 한국도 일본도 아닌 제 3자의 나라인 미국의 일본식당에서 한국인으로서 일한 독특한 경험은 나에게
한국과 일본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를 나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그 것은 세계화라는 테마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일하면서 순간순간 내 나름대로 깨달았던 일본인의 장단점, 또 다양한 일본인을 통해 듣는 일본에 대한 지식과 각종 정보들이 있을 때마다 행여라 놓칠세라 늘 소지했던 조그만 수첩에다 번개같이 일기를 쓰듯 메모를 하곤 했었다.

그 것은 지금까지 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고 내 인생과 가치관에 다양한 자극과 영감으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ITTYO
는 주인 외에는 직원이 없는 1인 기업가 시스템 이었다.  오로지 아르바이트 형태로만 사람들을 고용해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가 잘 맞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고 있었다.   작은 규모였지만  매출과 수입은  ITTYO 보다 2배 이상 큰 레스토랑보다 오히려 2~3배 더 많이 내고 있었다.

난 그 들과 함께 일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효율적 시간 관리, 공간 관리, 시스템적인 사고방식, 매뉴얼화된 프로세스, 생산성 높은 작업방식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나는 세계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도요타의 생산방식이 어떻게 일본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것은 점점 발전해서  ITTYO 에서 배운 시간, 공간, 사람의 관리방식과 효율적인 시스템, 매뉴얼화 등 일본 특유의 경영방식을 내 개인 삶까지 확대해서 적용시켜 보자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 것을 실천해 나가면서 한국과 일본의 장점이 만날 때 발생하는 커다란 에너지, 그 가공할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고  그 이후 이 테마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가 되었다.

 

이 작지만 꽤 두툼한 수첩이 2권을 넘어갈 무렵,  언제 한국에 돌아가면 책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용광로같이 활활 타올랐던 20대의 열정으로 ITTYO 에서 만났던 일본..  앞으로 쓸 이 글은 그 때의 수첩이 풀어내어가는 스토리다. 

 

재미있지만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찰리 채플린 영화처럼  내 기억 속에 남겨져있는 ITTYO 의 숱한 스토리들...    하나 둘씩 끄집어 내어보니 마치 몇 십년 된 일기장을 꺼내보는 것처럼 내 감회도 새록새록 새롭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일단락하고 또 다른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시점에서 나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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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불확실성을 즐겨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이 편지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 1

오늘은 불확실성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확실한 것을 선호하죠
.  그리고 흔히 눈에 보이는 것을 믿습니다. 

확실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여기고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사는 방식이죠.

 

저 또한 그 방식에서 자유스럽지 못했습니다. 제 책[재즈스타일]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때문에 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고 부모와 세상의 외압에 밀려 소위 확실하고 미래가 보이는 전공을 선택하는 오류를 범했었죠.  그로부터 장장 8년이라는 방황아닌 방황을 하게 되었고 진정 원하는 삶을 위한 막차를 20대 후반에 간신히 타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지금, 솔직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영원한 안정도 없다


더욱이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 내일을 모릅니다.  

오늘 확실한 것을 잡으려다 내일의 가능성을 놓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재즈이야기를 할까요?


재즈는 불확실성의 예술입니다
. 불확실성이 창조의 씨앗이 되죠.


재즈연주 시에는 사전에 어떤 연주가 만들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나의 연주와 상대 연주자의 연주가 즉흥적으로 만나서 이루어지는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재즈음악은 연주자의 성향, 고객층, 공연장 분위기 등 각종 상황에 따라 연주가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오히려 새로운 음악의 창조로 이어지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 것이 재즈입니다.

 

모든 것이 눈에 보이고 확실한 세계에서는 창의적인 씨앗이 발아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 이미 모든 것이 확립되고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혼돈스럽고 불확실한 세상이야말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에서는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룰이 없기 때문에 나에게 유리한 판을 스스로 짤 수 있는 소위 역전의 찬스가 숨겨져있죠.

따라서, 이런 불확실성과 혼돈이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는 세상일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카오스적 세상을 두려워하고 회피할수록 더욱 더 미궁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월가의 금융위기 사태를 예측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블랙 스완》의 저자 니콜라스 탈레브는 앞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단정 짓습니다.

대신 미래의 미지의 가능성에 대해 마음을 열고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뜻밖의 행운을 얻을 수 있으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재즈에서는 혼란과 불확실성이야말로 새로운 음악창조의 시발점이 됩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혼돈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오히려 창조적 영감과 에너지를 발견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확실성을 즐기고 혼돈 속에 메시지를 발견하라.”


 


# 2

지금 제 책[재즈스타일]이 나온지도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출판사측에서 출판강연회를 교보,영풍에서 진행하려고 협의 중인데 월드컵 때문에 6월에 할 지를 고려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과 강연회에서 빨리 만나고 싶네요!

<재즈스타일> 책소개 --> http://www.copanea.com/notice/171

재즈에서 배우는 웹 2.0 성공전략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 스타일>

이젠 악보를 찢고   자신이 악보가 되어라  

환상의 ‘안정’ 벗어나 재즈스타일의 ‘안정’으로 진입하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재즈와 경영이 만나다 / 예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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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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